일본의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는 오는 23일부터 32비트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가격을 현재의 1만8천엔에서 1만5천엔으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해 11월 시장 투입된 세가 엔터프라이즈의 신형 게임기 「드림캐스트」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스테이션의 가격인하는 지난 94년 12월 판매개시 이후 이번이 5번째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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