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3사의 통합법인 설립 작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정공·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의 철도차량 부문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각 사의 실사작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회사 대표들이 오는 25일 통합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3사 대표는 이에 따라 지난 19일 각 사의 공장을 방문,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현황 파악에 착수했으며 다음달 중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또 각 사의 현물 출자 시점에 자산 재실사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1일 총자산 8천억원, 자본금 2천억원, 부채 비율 3백%의 통합법인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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