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 이후 월 비디오 대여편수는 2.9편으로 97년(3.2편)에 비해 0.3편 감소했고 연평균 영화관람횟수는 5.82회 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정책개발원과 현대리서치가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경제위기 이후 문화향수 실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0.4%가 한달에 프로테이프를 1, 2편 정도 빌려보고 있으며 19.4%가 한달에 3∼5편 정도를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 6편 이상 대여해 보는 사람도 전체의 12%에 달했으나 월 1편도 대여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7.8%나 돼 1인당 월평균 프로테이프 대여율은 2.9편으로 97년보다 0.3편이 줄었다.
프로테이프 관람선호도는 20대가 87.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0대(78.5%), 30대(67.4%), 40대(52.1%) 등의 순이었으며 도시규모가 크고 학력이 높으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대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람 횟수는 4∼5회(20.5%)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10회(19.3%), 1회(16.6%), 2회(1.7%)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55%)와 20대(50.5%)의 관람률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97년에 비해서는 무려 30%포인트 이상 감소세를 나타냈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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