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40배속 CD롬 드라이브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출 및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40배속 CD롬 드라이브(모델명 CRD-8400CL)는 초당 데이터 전송률이 6천kB이며 고배속 재생에 따르는 진동 및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을 뿐 아니라 수평 및 수직 장착이 가능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전세계 CD롬 드라이브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40배속 제품으로 대체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 제품을 주력모델로 선정, 국내 시장에서 1백만대 이상을 판매해 5년 연속 CD롬 드라이브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의 「CRD-8400CL」기종은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98컴덱스쇼에서 컴팩컴퓨터를 비롯한 대형 PC공급업체들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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