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NEC·도시바·도쿄대 등 일본의 10개 업체 및 3개 대학이 공동으로 대용량의 동영상 등을 원활히 주고받을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의 실증 실험을 다음달 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NTT가 개발한 새 프로토콜 「MAPOS」를 사용하는 이번 실증 실험은 전송용량이 현재 일본에서 실용화하고 있는 기간통신망의 약 1백30배나 되는 19.2기가비트/초로, 도쿄의 NTT무사시노연구소 등 5개 지점을 연결해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NTT 등은 이르면 오는 2001년 실증 실험에서 얻은 기술을 실용화하는 동시에 세계 표준규격으로 육성해 현재 인터넷을 주도하는 미국을 추격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도 차세대 인터넷 실험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술수준은 2.4기가비트/초 정도로 이번 일본 실증실험에 크게 뒤진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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