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황홀의 해로.」
에넥스(대표 박유재)가 지난 6일과 7일 각각 서울·대구에서 전국 대리점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99년 영업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매출실적이 뛰어난 우수 대리점 포상과 함께 올해 경영전략 및 마케팅전략을 발표한 이날 자리에서 이강구 사장은 『올해는 무엇보다도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 질 높은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넥스는 대리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뤄내고 지난해에 이어 중저가 시스템키친 신제품 출시, 무료클리닝 서비스, 문짝교체 서비스, 플러스원 서비스 등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사 내부적으로는 철저한 부가가치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과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같은 영업전략을 세운 데 대해 에넥스측은 최근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 「IMF이후 소비자들의 구매성향 변화」를 조사한 결과, 예전에는 상표나 디자인, 색상이 구매에 영향을 미쳤으나 IMF이후로는 가격과 서비스 품질이 구매의사 결정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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