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 및 컨설팅 전문회사인 브로드콤(대표 배방희)은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사내 벤처기업인 인퍼노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통신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관련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PC 기반의 인터넷 장치를 이용, 간단하게 주식시세 등의 정보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퍼노는 웹폰 표준 디자인 키트를 포함한 림보언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브로드콤의 개발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브로드콤은 인터넷과 전자메일 등을 전화기능과 함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액세스폰을 오는 4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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