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한국엡손 등 프린터 전문업체들이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타퀘스트코리아의 자료를 못믿겠다고 반발하고 나서 주목.
두 회사는 데이타퀘스트사의 시장분석자료가 자사는 물론 소비자층 전분야에 걸친 정확한 시장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이로 인해 업체간 시장점유율에 혼선을 빚고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해 데이타퀘스트코리아 측은 『데이터퀘스트는 고유한 방법을 이용해 집계한 시장분석자료를 발표하고 있다』며 『자료의 정확성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언급.
시장분석자료를 둘러싼 이같은 갈등은 지난해부터 한국HP와 삼성전자·한국엡손 등 프린터업체 3사간의 시장점유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롯데캐논까지 포함한 4사의 판매경쟁이 벌써부터 과열될 조짐이어서 프린터업체와 시장조사기관간의 불신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상.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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