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는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인도의 중견 에어컨 생산업체인 암트렉스 어플라이언시스사에 출자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히타치는 제3자 할당 증자부문을 5억엔에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암트렉스사에 대한 출자비율이 현재의 최대주주인 랄바이그룹과 같은 35.2%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히타치는 이번 출자를 계기로 앞으로는 기간부품인 컴프레서 및 전자부품을 일본에서 공급하는 등 기술지원을 확대해 인도의 에어컨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히타치는 암트렉스사의 에어컨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약 7.5%에서 1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