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대표 이문성)이 인도네시아에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설립,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사업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20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VCR 및 DVD롬용 부품을 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설립,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생산설비의 도입 및 이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우선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전량을 현지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세트업체에 공급한 뒤 점차 거래처를 해외 세트업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일엔지니어링은 내년 매출이 4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기존의 싱가포르 지사와 연계 운영해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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