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TV의 영상신호나 컴퓨터의 데이터를 적외선으로 원격전송하는 장치를 개발, 내년 상품화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NEC가 개발한 장치는 TV의 리모컨 등에 사용되는 적외선 기술을 응용해 동영상과 음성 등을 무선으로 보내는 「네트워크 어댑터」로 트랜시버처럼 두 개의 송수신 단말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인터페이스로 PC나 AV기기 등 다른 기기간 데이터 송수신 규격인 「IEEE1394」를 채택해 최대 10m 떨어진 장소까지 대용량 정보를 한번에 전송할 수 있다.
내년 중 양산될 이 제품은 스피커 여러 개를 실내에 배치하는 홈시어터나 PC와 TV의 네트워크화, 감시카메라의 영상송신, 자동차간 영상 트랜시버 등의 용도로 활용이 기대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