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가 K6-2 칩의 결함수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AMD는 K6-2 탑재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95를 부팅할 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을 수정해주는 프로그램을 자사 웹사이트에 올려 무료 공급한다고 밝혔다.
K6-2의 이같은 결함은 지난 9월 발견돼 AMD와 MS 양사가 각각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으나 소비자들이 결함을 없애려면 MS에 35달러를 부담하고 기술지원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AMD가 독자적으로 수정 프로그램을 개발,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뒤늦게나마 소비자들의 부담이 덜어지게 됐다는 지적이다.
K6-2의 결함은 3백50㎒ 이상의 클록주파수를 갖는 버전에서 윈도95를 운용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는 윈도95가 3백50㎒ 이상 프로세서에서 운용되리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됐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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