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한 주문형음악(AOD)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삼성전자와 중소업체인 BR네트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
최근 복제방지시스템인 「시큐맥스」를 앞세워 AOD사업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삼성전자에 맞서 역시 새로운 복제방지시스템인 「캡슐 오디오」를 선보인 중소업체인 BR네트콤이 LG인터넷·LG전자와 손잡고 정면 승부를 선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작은 다툼이 대기업간의 별들의 전쟁으로 확산될 조짐.
삼성전자측은 『대형 음반사와 4대 통신망, MP3 플레이어 업체들이 시큐맥스를 도입키로 함에 따라 이미 승부는 결정난 셈』이라고 전제, 『캡슐 오디오를 선택한 LG측은 AOD사업을 전개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한마디.
이에 대해 BR네트콤측은 『한마디로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면서 『대형 음반사와 4대 통신망, IP업체들과 접촉해 본 결과 그들의 얘기는 삼성측 주장과 전혀 달랐다』며 삼성전자에 정정당당한 경쟁을 당부.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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