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은 학교전산망과 학생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교육정보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총 5백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전산망사업과 학생생활기록부사업을 각각 오는 99년과 2000년까지 모두 마무리짓기로 하고 최근 조달청에 공급업자 및 물량선정을 위한 제3자 단가입찰을 의뢰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정보화 관련예산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다른 정보화사업 예산을 대폭 줄이는 대신 정보화의 기반이 되는 두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지정, 예산을 집중 배정키로 하는 차선책을 마련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올해 95억원, 내년 56억원 등 총 1백51억원의 예산이 집행되는 학생생활기록부사업의 경우 올해 6백28개 중·고등학교와 11개 시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버를 공급, 중·고등학교 사업을 끝내고 내년부터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33개 학급 이상의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99년, 32개 학급 미만 초등학교는 오는 2000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전산망사업은 지난해 27개 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 62개, 중학교 1백73개, 고등학교 2백18개 등 총 4백53개교에 전산망이 구축돼 올해 말까지 고등학교부문의 전산망 구축사업이 완료된다. 오는 99년에는 초등학교 7백47개, 중학교 1백95개 등 총 9백42개교에 추가로 전산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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