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김충세)은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원거리통신망(WAN)용 VoIP(Voice over IP)와 VoFR(Voice over Frame Relay), 네트워킹 솔루션인 「패스빌더 S 200」 음성·데이터 통합 액세스 스위치를 14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라우터 기반의 기존 WAN에서 팩스 및 음성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별도의 음성 데이터망 운영이 필요없으며 따라서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원거리에 위치한 지사들을 인터넷을 통해 기업의 프레임 릴레이망에 접속,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대규모 네트워크에 적합하도록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 회사는 모토롤러 ING(Internet and Networking Group)와 협력관계를 맺고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 공동구축의 일환으로 모토롤러의 음성패킷을 이용,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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