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스코어카드制에 "진땀"

 ○…새 사령탑을 맞은 LG텔레콤이 업무향상책의 일환으로 스코어카드제를 도입키로 하면서 모든 직원들이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안간힘.

 스코어카드제는 남용 사장이 취임과 함께 운용하는 것으로 회사 전체의 목표에 맞게 직원과 부서 스스로 자신들의 목표치를 설정한 후 이를 평가토록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어서 직원들에겐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

 일부 직원들은 『몇날 며칠을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고민 끝에 이 제도를 먼저 도입, 실시한 바 있는 LG전자 멀티미디어사업부의 동료들에게 자문까지 받았다』고 귀띔.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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