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이 정보교류 차원으로 3일 수원연구소에서 올 한해 동안 내놓은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전시, 발표하는 「연구논문 발표회」와 「신제품 사내 전시회」를 개최했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손욱 사장은 『기술개발 없이는 세계화도, 세계일류도 이룩할 수 없다』면서 『이번 논문 발표회에서 얻은 우수한 논문내용에다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최대한 적용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연구논문 발표회」에서는 디스플레이·생산기술·소재·전지 부문에 걸쳐 접수된 총 65편의 논문 가운데 사전서류심사에 통과한 1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LCD셀 안의 불순물이 디스플레이 특성에 미치는 영향」 「리튬 2차전지의 환원전극물질의 표면처리와 전해액과의 반응연구」 등 14편으로 올해 신제품 개발에 기여했거나 앞으로의 사업가능성이 높은 논문들이 대부분이다.
이와 함께 「사내전시회」에는 올 한해 동안 개발한 42인치와 50인치 PDP, 17∼29인치 완전평면브라운관, 플라스틱필름 LCD, 저온폴리실리콘 TFT LCD, 플라스틱 리튬이온전지 등의 신제품과 새로운 소재 및 공정기술 등이 전시된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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