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터넷이 제공하는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채널아이」가 네트워크 게임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9월 정식으로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를 개시한 LG인터넷은 현재 서비스중인 9개의 게임 외에 7종의 게임을 추가, 서비스가 지원되는 게임을 올 연말까지 모두 16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LG인터넷은 현재 「레드얼럿」 「퀘이크1」 「링스 LS 골프」 등 모두 9종의 게임을 유료 및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코만도스」 「퀘이크2」 「실전당구」 「체스」 「맥코맨더」 등 7종의 국내외 게임을 이달부터 속속 지원하기로 했다.
채널아이의 한 네트워크 게임 담당자는 『내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게임개발업체와 제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엠패스 인터액티브사의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 플랫폼 「엠플레이어(Mplayer)」를 도입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채널아이는 현재까지 6천5백여명의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 관련 회원을 확보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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