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자 여지 남겨 "주목"

 ○…최근 인텔이 미국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사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함으로써 한국 반도체업체에 대한 투자는 무산된 것 아니냐는 세간의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텔 고위관계자가 이를 부인하는 발언을 해 주목.

 지난달 29일 방한한 인텔의 패트릭 겔싱어 부사장은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는 램버스D램 사업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또 이번 투자가 메모리업체에 대한 유일한 투자가 아님』을 강조.

 그는 미래 컴퓨터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CPU업체와 메모리업체와의 협력은 필수적이어서 메모리업체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 한국 업체에 대한 투자 여지는 남겨둔 셈이라는 분석.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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