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최근 특허청 국정감사 도중 점심시간을 활용해 심사4국 전기전자·정보·영상기기·컴퓨터·반도체 부문 특허심사를 담당하는 여성심사관과 「커피타임」을 갖고 이들을 격려해 화제.
이날 「커피타임」에는 심사4국 전기과 정소연 심사관을 비롯한 12명의 여성심사관이 참석해 특허심사에 따른 여성인력의 고충과 애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는 것. 박 의원이 이처럼 전자·정보통신 부문 여성심사관에 관심을 보인 것은 자신이 서강대 전자과를 졸업, 이 부문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 후문.
정소연 심사관은 『박 의원은 전기전자·정보통신 부문에 대한 지식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여성 전문인력의 고충 등을 잘 알고 있어 대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했다』고 평가.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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