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렉스전자통신(대표 허갑동)이 횡단보도 교통신호등 전원과 연결 부착해 보행자의 잔여시간을 표시해주는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시스템을 개발해 공급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연구개발 끝에 신호등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 시스템용 칩과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서울시 성동구와 성남시 일부지역에 설치, 시험가동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4백50밀리칸델라 밝기의 발광다이오드(LED) 1백여개로 이뤄진 9개의 삼각형 모양의 신호기를 신호등 전원과 연결해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에게 횡단보도를 건너도 안전한지 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시스템은 LED 삼각형이 3개 이하로 반짝일 때 보행에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 제품은 그동안 일본 등지에서 개발된 숫자표기식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시스템과 달리 보행자 잔여시간을 도형으로 표시함으로써 차선에 따라 길이가 다른 횡단보도에서 보행에 적절한 시간을 신호기가 자동산출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게 보조해 주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교육청·경찰청 등과 협의, 특히 초등학교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2)464-8088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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