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서울세계대회는 마치 한국과 일본 업체들의 차량항법장치(CNS) 분야 전시회로 오인될 만큼 한국과 일본 업체들의 CNS에 대한 뜨거운 각축장이 되고 있다는 후문.
일본의 혼다를 비롯, 덴소·도요타·파나소닉·NEC·젠린사 등이 전자지도와 CNS, 전자통행료징수시스템(ETCS)을 줄줄이 소개하면서 한국의 도로상황과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자사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음을 과시했으며 대우정밀·현대전자·삼성자동차·대우통신·현대자동차 등이 다양한 CNS의 출품을 통해 일본 업체들과 제품우위를 겨루는 양상.
그러나 국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U턴과 P턴 등 일본과 전혀 다른 한국적 도로현실을 반영하는 전자도로지도를 만들기에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 CNS용 지도를 둘러싼 한·일 양국 업체의 대결구도를 예고하기도.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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