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대표 권태웅)은 최근 미국 하니웰사의 아시아지역 제품 공급업체인 하니웰 아시아지역 본부와 광전센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하니웰은 자체 개발한 GP2센서와 GP3센서·GPX센서 등 광전센서 3개 모델을 공급하게 되며 하니웰 아시아지역 본부는 이 제품들을 아시아 전역에 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광전센서는 광을 이용해 물체의 유무를 검출하는 센서로 주로 전자제품의 조립라인과 반도체라인·정밀자동화기기 등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LG하니웰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에는 약 4백만달러, 오는 2000년에는 약 1천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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