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밤 7시 5분)

 「청도 카우보이」에서는 기름 대신 막걸리 한 잔이면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순덕이」를 소개한다. 이 주인은 그외 다른 교통수단은 일절 이용하지 않는다는데, 막걸리를 연료 삼아 사람을 등에 태우고 다닌다는 소 순덕이는 이미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이제 웬만한 거리는 식은 죽 먹기라고 하는데….

 ◇개혁리포트(KBS1 밤 10시)

 최대의 경제위기 속에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와 국회의원, 그리고 이를 조장하는 구조들의 문제를 살펴본다. 자율성을 지키지 못하고 행정부와 정당에 종속되고 있는 국회,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각종 비리사건들은 민주화가 안된 보스 중심의 정당구조와 고비용 정치에서 기인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오후 6시 45분)

 토네이도는 매년 미국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토네이도는 특히 미국 중서부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토네이도를 쫓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과학자들은 토네이도가 생겨나는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또 워런 페이들리와 그의 폭풍추적팀은 토네이도를 영상에 담기 위해 몇번이나 실패를 거듭하지만 결국 놀라운 토네이도의 위력을 몸으로 겪으면서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한다.

 ◇바람처럼 파도처럼(KBS2 오전 8시 30분)

 조 박사를 만난 산하는 은숙이 췌장암이라 5개월을 버티기 힘들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아연실색한다. 산하는 집안 식구들을 위해 요리 학원에서 배운 요리를 해내는 은숙을 보며 안쓰러워 어쩔줄 몰라한다. 한편 이런 와중에 미강이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아기를 맡기러 친정에 오자 산하는 그런 미강에게 심하게 화를 낸다.

 ◇승부사(SBS 밤 9시 55분)

 서주는 희정이 교양있고 지적인 여성인 것같더라고 비꼬듯 민수에게 말한다. 민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희정이 찬무단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서주는 민수한테 희정이 위험 인물이라며 더 이상 희정을 만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희정을 계속 만나면 민수를 다시는 안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여자 대 여자(MBC 밤 7시 30분)

 첫사랑이 화제가 된 잡지사 사무실. 갑자기 조 팀장이 은애의 첫사랑을 도마 위에 올리자 은애는 낯뜨거워하고, 우진은 듣기 거북하다며 헛기침을 연신 해댄다. 순간 처제 혜수가 커피를 타오자 우진은 첫사랑 남자가 이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가슴 아프겠냐며 비꼰다. 은애는 왜 그런 얘기를 꺼내 불편하게 만드냐고 혜련의 옆구리를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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