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G전자가 디오스를 내놓고 각 언론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하면서 한달도 안돼 일선 대리점을 통해 7백여대의 예약판매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짝 긴장.
그동안 외산제품이 주도해온 초대형 냉장고시장에서 지펠냉장고로 나름대로 아성을 구축해온 삼성전자로서는 LG전자의 적극적인 공세에 맞서 치열한 시장우위경쟁을 벌여야 할 뿐 아니라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일반 냉장고시장에서 박빙의 경쟁을 벌여온 LG전자에 일정부분의 시장을 내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별다른 묘안이 없는 상태.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겉으론 『후발업체인 LG전자의 디오스가 전체 초대형 냉장고시장의 판도변화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수시로 일선 유통점을 통해 디오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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