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D램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에의 출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일렉트로닉 바이어스 뉴스」가 보도했다.
인텔과 마이크론은 이에 대해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나 소식통들은 양측이 현재 출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의가 성사되면 인텔은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고 마이크론은 D램 생산능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로부터 D램부문을 인수한 마이크론은 세계 최대의 D램 공급업체로의 부상을 목표로 유타 등에 신규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인텔은 또 마이크론에 출자하게 되면 자사가 지원하는 램버스 D램 진영으로 이 회사를 확고히 끌어들이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론은 현재 다이렉트 램버스 D램을 개발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와 대체관계에 있는 싱크링크 D램의 개발을 병행해 왔다.
한편, 일부 소식통은 인텔과 마이크론이 이번 협의를 계기로 앞으로 3백㎜ 웨이퍼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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