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감상] Think Map

 머릿속의 생각을 마치 거미줄처럼 지도를 그려 이미지화해 사고능력 및 학습효율을 크게 높이는 「마인드 매핑(Mind Mapping)」이란 기억법이 있다.

 이러한 마인드 매핑 기법을 응용하고 있는 분야는 기업체의 생산·판매·기획 등 매우 다양하며 세계 50여개국 초등학교 교과과정에도 이 기법이 채택되고 있다. 국내 초등학교 교과내용에도 이를 응용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마인드 매핑 기법을 컴퓨터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 국내에서도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테크시스템(대표 정영교)이 개발, 출시한 「Think Map」이 바로 그 제품이다.

 Think Map은 사용자가 키보드와 마우스로 직접 설명 등을 추가해 맵을 완성해 나가는 한편 필요에 따라 이미 작성된 다른 맵의 일부를 복사해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맵 가지를 펼쳐 나갈 때 단순 방사형으로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상·하, 좌·우는 물론 직선·곡선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Think Map을 사용할 경우 개인은 각종 보고서 내용을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맵을 사용해 컴퓨터의 파일을 주제별로 관리하고 개인의 일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직은 그룹웨어가 갖는 정보 인프라의 한계와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기획과 일정 수립에 응용하고 각종 회의 내용을 실시간 맵으로 정리, 효율을 높여주며 업체의 조직도 작성에 활용하는 등 조직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한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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