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 뉴스코퍼레이션, 월트디즈니 등 미디어 그룹들이 전자상거래(EC) 사업영역을 기존의 콘텐츠 중심에서 서적·의류·캐릭터·여행 등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고 미 「와이어드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디어 그룹들이 EC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자사의 콘텐츠 사업만으로는 앞으로 EC사업에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 자사의 콘텐츠사업과 여러 상품과의 연계를 강화해 콘텐츠 사업 및 관련 상품 판매에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임워너는 올해 말까지 웹스토어 사이트를 구축, 타임·피플·포천·머니 등 자사 인터넷 잡지의 콘텐츠를 유료화해 통합·제공하는 한편 자사의 콘텐츠를 기반한 캐릭터 사업, CD·서적 판매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퍼트 머독 소유의 뉴스코퍼레이션은 다음주 중으로 자사의 폭스 스포츠 사이트에서 스포츠 장비를 판매키로 하는 한편 이번달 중 폭스 스토어를 구축, 폭스TV와 관련된 캐릭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디즈니는 자사의 ABC뉴스 사이트에서 인기비디오 판매와 ESPN 스포츠 사이트에서 스포츠 의류·형태로 관람할 수 있는 여행사업을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펼치기로 했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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