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모토롤러가 공중파, 인공위성, 케이블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세트톱박스를 내달 14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ZD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토롤러의 세트톱박스는 미 스파이글라스의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모자익」과 「마이크로서버」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세트톱박스에 내장된 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웹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롤러는 자사의 세트톱박스가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퍼스널자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CE에 호환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구체적인 운용체계(OS)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모토롤러의 세트톱박스 출시계획은 미국에서 11월 실시예정인 고선명(HD)TV 상용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라고 풀이되며 이미 세트톱박스를 출시하고 있는 소니와 필립스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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