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이빌소프트가 미국 가상교육시장에 진출한다.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는 인터넷을 통해 학습내용을 질의 응답할 수 있는 가상교육시스템을 개발, 미국 가상교육전문업체인 A사에 공급키로 잠정합의하고 이달 안에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내달중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A사와 협력해 미국 현지상황에 맞는 인터넷 기반의 가상교육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빌소프트는 싸이버텍홀딩스에서 독립해 지난달 설립된 신생업체로 가상교육시스템 개발과 함께 미국 시스코사의 네트워크 방송시스템 소프트웨어인 「IP/TV」와 네트워크 보안소프트웨어 공급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진교문 사장은 『A사가 미국 대학의 정규교과 과정과 교수진을 활용해 전세계 지역망을 통한 가상교육사업을 펼칠 예정이어서 시스템 공급에 따른 다양한 부가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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