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5백년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도면을 본떠 화성에 파견할 로봇을 만들었다고 독일의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紙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NASA가 5백년전 다빈치가 그린 도면을 모방, 로봇을 제작했다』고 전하고 『NASA는 이 로봇을 화성에 파견, 국제 우주정거장을 정비하고 우주 조종사들의 임시거처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 데이터」로 명명된 이 로봇은 중세의 기사(騎士)를 연상시키는 외형을 갖고 있으며 팔과 머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이 로봇을 만든 마크 로스하임씨는 『다빈치의 설계도면은 그가 공학도의 눈으로 도면을 작성했다는 점에서 비할 수 없이 뛰어나다』면서 『이 도면에 따라 인체의 복잡한 관절과 근육을 본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로봇의 제작에는 약 6백만마르크(한화 약 42억원)가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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