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샤프,마쓰시타전기산업,일본빅터,켄우드,아이와 등 일본의 주요 가전업체들이 미니디스크 플레이어(MDP)의 생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최근 AV기기의 디지털화가 급진전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MDP의 생산 확대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소니는 생산 인력을 20∼30% 가량 늘려 올해 휴대형 MDP의 생산량을 전년대비 50% 늘어난 약 1백4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니는 일본시장에서 차지하는 휴대형 MDP의 점유율을 현재의 40%에서 50%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샤프도 올해 MDP의 수요가 전년대비 7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MDP의 생산량을 지난해의 월 30만대 수준에서 금년 말까지는 5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샤프는 이번 생산확대를 통해 올해 MDP관련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45% 늘어난 4백억엔으로 잡고 있다.
마쓰시타도 현재 월 6만대씩 생산하고 있는 MDP를 올해 말까지 10만대선으로 끌어올리고, 내년에는 현재의 3배에 달하는 월 1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이와도 금년말까지 MDP의 생산량을 연간 51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일본빅터,켄우드 등도 각각 34만대와 40만대를 목표로 생산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MDP시장은 일본의 경우 올해 5백50만∼6백만대, 내년에는 7백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미지역은 올해 1백50만대, 내년에는 3백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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