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쳐링(TSMC),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 등 대만 주요 반도체업체들이 구리칩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커머셜 타임즈」는 최근 TSMC와 UMC가 구리칩 제조공정 도입에 착수, 두 회사 모두 내년 9월 샘플 출하를 시작해 내년 말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리칩 기술은 미국 IBM이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발표한 이후 세계 주요 반도체업체들이 잇따라 채용을 표명하고 있는 첨단 기술로, 대만의 시장 전문가들은 『대만업체들이 기술적으로는 해외 주요 업체들에 뒤져 있으나 장기적인 생산규모면에서는 해외업체들을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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