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드니 전역에 수돗물 오염 긴급경계령이 내려지면서 정수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아쿠아프레시, 헬시워트 등 호주 바이어들이 시드니 한국무역관을 통해 국내 업체들에 각각 연간 1만여대씩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시드니의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는 매일 수돗물 오염사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정수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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