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메모리 등의 전자회로로 사용되고 있는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를 이용한 이미지 센서 「LZ34C10」을 개발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 제품은 AD컨버터 등 주변회로를 일체화해 소형화한 게 특징이다. 소비전력은 현행 고체촬상소자(CCD)의 약 5분의 1인 60㎽로 저소비전력이 요구되는 휴대정보단말기(PDA)와 휴대전화기용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화소 수는 약 10만에 불과해 35만 이상으로 요구하는 디지털 카메라용으로는 부적합하다.
산요는 이 제품을 다음 달부터 개당 5천엔의 가격으로 샘플출하할 예정이며, 12월부터는 월 10만개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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