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은 컴퓨터 전문가의 수가 3만명이나 부족한 형편이라고 독일의 한 회사가 5일 밝혔다.
함부르크 소재 정보기술 서비스업체인 「오리진 도이칠란트」社의 발터 프레거 사장은 현재 8백60명인 이 회사의 독일근무 직원을 금년말까지 1백명 늘릴 계획이지만 지원자가 없다면서 독일에는 정보 전문가가 3만명이나 부족하다고 말했다.
프레거 사장은 독일에 있는 약 30만명의 컴퓨터 전문가중 연평균 1만2천명이 퇴직하고 있는 반면 컴퓨터 전공 대졸자의 숫자는 매년 6천명에 불과하다면서 컴퓨터산업이 확장되지 않더라도 빈 일자리는 절반정도만 채워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적으로 1만5천4백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6억마르크(약1조8천억원)이며 금년 상반기중 독일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1억1천1백40만마르크를 기록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