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은 컴퓨터 전문가의 수가 3만명이나 부족한 형편이라고 독일의 한 회사가 5일 밝혔다.
함부르크 소재 정보기술 서비스업체인 「오리진 도이칠란트」社의 발터 프레거 사장은 현재 8백60명인 이 회사의 독일근무 직원을 금년말까지 1백명 늘릴 계획이지만 지원자가 없다면서 독일에는 정보 전문가가 3만명이나 부족하다고 말했다.
프레거 사장은 독일에 있는 약 30만명의 컴퓨터 전문가중 연평균 1만2천명이 퇴직하고 있는 반면 컴퓨터 전공 대졸자의 숫자는 매년 6천명에 불과하다면서 컴퓨터산업이 확장되지 않더라도 빈 일자리는 절반정도만 채워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적으로 1만5천4백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6억마르크(약1조8천억원)이며 금년 상반기중 독일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1억1천1백40만마르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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