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이서그룹이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서브그룹을 신설키로 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신설 서브그룹은 「에이서 인터내셔널 서비스그룹」으로 명명됐으며 PC 구매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주업무로 삼게 된다.
이로써 에이서는 기존 제품군에 따른 4개 서브그룹 체제에서 고객 지원 그룹을 포함하는 5개 서브그룹 체제를 갖추게 됐는데 이는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 및 고객 지원 인프라 강화에 보다 많은 자원과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측 관계자가 말했다.
에이서의 이번 결정은 최근 세계 PC업계가 제품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컴팩, IBM 등도 최근 하드웨어 판매 마진의 감소에 대응,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고객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서는 한편, 신설 서브그룹이 연구, 개발(R&D) 노력을 통해 지적 재산권 확보에도 힘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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