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소프트(대표 이창원)는 작년 12월에 출시한 멀티미디어 백과사전인 「한메 파스칼 대백과사전」의 내용을 보강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한 「한메디지탈 대백과사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문화사의 「한국 세계대백과사전」 전 31권의 내용을 CD롬 타이틀 3장에 담은 이 제품은 10만여개의 표제어 검색기능과 2만3천여장의 사진자료, 1백여장의 동영상자료, 다양한 사운드자료 등을 담고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을 프로그램에 직접 추가해 편집할 수 있는 컴포넌트형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메 파스칼 대백과사전」에서 누락된 표제어와 그림 등을 추가했으며 유의어 검색기능을 보강하고 자연어 검색엔진을 보다 강화하는 등 사용편의를 높였다.
한메소프트는 기존 「한메 파스칼 대백과사전」을 구입해 고객으로 등록한 사용자에게는 업그레이드용 CD롬 타이틀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소비자가격보다 1만5천원이 싼 7만원에 여름방학 특별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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