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8 일본어 버전이 3년전 윈도95 일본어 버전 시판 당시보다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하이테크 시장조사기관인 IDC재팬은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 출시한 「윈도98」의 일본어 버전이 시판 이틀만에 25만카피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나흘동안 20만카피가 출하됐던 윈도95 일본어 버전과 비교해 보급속도가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IDC는 특별한 기능 향상이 결여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98」이 「95」에 비해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일본 PC시장의 업그레이드 대상이 3년전에 비해 4배 이상인 2천만명으로 늘어났다는 점과 △윈도 업그레이드가 3년만에 이루어졌다는 점 △미국 법무부와의 독점금지법 위반문제로 인해 인지도가 향상됐다는 점을 들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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