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스, 0.25미크론급 PLD 출시

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공급업체인 밴티스는 0.25 미크론급의 초미세 반도체 공정을 적용해 만든 새로운 「MACH4A」 및 「MACH5A」 제품을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국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기존의 MACH4와 MACH5 시리즈에 0.25미크론급의 초미세 공정을 적용, 디바이스의 속도 및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으로 고성능과 낮은 가격의 장점을 상호 결합한 보급형 제품이다.

이중 MACH4A 제품은 매크로셀이 32개에서 2백56개에 이르는 총 6개 모델로 구성될 예정이며 설계변경에 따른 로직의 재배치시 최초의 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핀 로킹 및 스피드 로킹 기능을 채택, 빠른 설계 변경과 효율적인 내부 자원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될 MACH5A 제품은 1백28개에서 5백12 매크로셀까지 총 6개 모델로 구성되며 MACH4A와 마찬가지로 빠른 내부 속도 및 우수한 핀 고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제품은 보드 위에 실장된 상태에서 곧바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ISP(In-System Programming) 기능과 세계 표준의 PCB 검사규격인 JTAG(Joint Test Action Group)를 지원하며 3.3 이하의 저전압 구동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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