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이동전화전화 가입은 휴대전화와 간이휴대전화(PHS)가 모두 부진을 보인 가운데 전체 누계 가입자 수가 4천만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휴대전화 및 PHS사업자가 최근 마련한 6월 가입실적에서 휴대전화는 신규 가입자가 77만9천7백으로 전년동기에 비해선 12만, 전달에 비해선 3만명이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 이에 따라 누계 가입자 수는 3천4백7만7천3백명으로 집계됐다.
휴대전화의 부진은 이달 중 개시하는 셀룰러전화그룹의 새 디지털휴대전화서비스 「cdmOne」으로 대기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PHS는 지난달에도 8만4천대가 줄어 9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냈으며, 특히 감소 폭에서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계 가입자 수도 6백56만8천3백명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휴대전화와 PHS를 합한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6월 말 현재 4천64만5천6백명으로 4천만을 넘어섰다. 또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이동전화 보급비율도 32.2%로 높아졌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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