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샤프, 최장시간 녹음기능 갖춘 MD플레이어 시판

일본 샤프는 최장시간 녹음기능을 갖춘 미니디스크(MD)플레이어 「MDMS722」를 이달 말부터 시판키로 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프는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저전력설계를 했을 뿐아니라 고성능 리튬이온전지를 채택함으로써 녹음 및 재생시간을 종전제품에 비해 약 2배가량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프의 MD플레이어는 특히 충전지 하나로 10시간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고 녹음을 할 경우에는 8시간가량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단3형 전지 하나로도 재생과 녹음을 각각 6시간과 3시간씩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크기가 MD자켓 크기정도인데다 직경 5.7㎝의 대형 조그다이얼을 채택해 곡의 편집 및 문자입력 등의 조작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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