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논과 중국 北大方正전자유한공사가 PC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합작회사를 베이징에 설립한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새 합작사 이름은 「베이징北佳信息系統(북가신식계통)유한공사」로 자본금 80만달러를 캐논과 북대방정전자가 각각 70%와 30%를 출자한다.
새 회사는 우선 문자, 도형처리와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로 사업을 시작해 향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취급할 방침이다.
캐논과 북대방정전자는 지금까지 기술부문에 한정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 중국 PC시장 규모가 3백만대에 이르자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 합작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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