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액정표시장치(LCD)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6.6% 증가한 1조4천7백95억엔에 달할 전망이라고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의 「98 액정관련시장의 현황과 향후전망」이란 주제의 보고서를 인용,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LCD시장은 노트북PC의 출하가 크게 늘어났던 지난해에 비해 신장률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최근 LCD업체들이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데스크톱 PC용 액정모니터의 출하가 대수면에서 전년도에 비해 4배, 금액면에서 3배에 달하는 등 신규수요의 확대에 따라 당분간 높은 신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 연구소는 올해 박막트랜지스터(TFT) 방식 LCD의 신장률은 전년대비 21.3%에 달할 것이며 오는 2000년까지 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LCD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8.6%의 높은 신장률을 보인 노트북PC 출하대수의 호조에 힘입어 17.6% 늘어난 1조2천6백92억엔을 기록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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