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대표 박경홍)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판로개척 우수상품전」을 15일, 16일 이틀 동안 위성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39쇼핑의 이번 위성생중계는 중소기업 살리기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 15일, 16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동안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현장에서 생방송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위성으로 생중계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자는 제품홍보를 통한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는 알뜰쇼핑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중소기업 판로개척 우수상품전」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중소기업청이 품질을 보증하며 GQ마크 인정제품, 월드컵 유망중소기업제품, 공동상표 등록제품, 벤처기업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39쇼핑은 IMF체제 이후 기업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오고 있는데 올 1월부터 진행해온 「우수중소기업상품전」프로그램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중소기업 TV백화점」을 신설해 주 2회 방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처럼 중소기업 상품전이 중소기업의 매출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도 싼값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하반기부터는 한달에 한번씩 중계차를 동원해 지방순회 위성생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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