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새로운 대용량 광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장치를 시험제작했다고 일본 「일경산업신문」이 10일 전했다.
후지쯔의 신기술은 광파이버 내에 복수의 통신신호를 중첩시켜 전송하는 파장다중 관련 기술로 복수의 파장 속에서 특정 파장을 끄집어내거나 삽입하는 「광분기삽입」과 각 파장별로 전송지를 달리하는 「광크로스커넥트」 두가지인데 종전과 달리 광신호 그 상태에서 모두 처리되는 게 특징이다.
기존의 광통신에서는 어떤 신호를 끄집어내거나 전송지를 바꿀 때는 광신호를 일단 전기신호로 바꿔야 했다.
따라서 신기술은 광통신망 네트워크 구성의 유연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전송로 상에서의 광신호 변환이 불필요해 다중화 정도도 더 높일 수 있다.
한편 후지쯔의 시제품은 32파의 다중신호를 자유롭게 처리하기 때문에 한개의 광파이버 상에서 3백20Gbps까지의 전송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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