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의 재고누적과 아시아지역의 침체로 2, 4분기 세계 PC시장이 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미 「C넷」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공급업체들의 과잉재고에 따른 주문 감소와 아시아지역의 수요침체, 노트북PC의 성장률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쳐 올 2, 4분기 세계 PC시장 성장률은 1,4분기의 14%보다 더 떨어진 9%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시장의 경우 출하량기준으로 14% 정도의 증가율을 유지하겠지만 극심한 가격경쟁으로 제조업체들의 매출및 수익률을 제한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업체들의 재고문제가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판매증가율 둔화,칩 공급경쟁등이 가열돼 PC가격 경쟁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IDC는 지적했다.
반면 유럽시장은 저가PC에 대한 수요확대와 프랑스,독일등 의 경제 회복,그리고 미, 일업체들의 이 지역에 대한 사업강화등에 힘입어 1,4분기 이어 2,4분기에도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아, 태지역은 동남아나 한국등의 불안한 경제상황과 인도의 핵실험에 따른 경제 제재조치 등이 PC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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