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마당]

한국전산원, 코리아네트 98 개최

국내 유일의 컴퓨터 네트워크 컨퍼런스인 「코리아네트98(KRNET98)」이 한국전산원과 SK텔레콤, 데이콤 공동 주최로 오는 6월 30일부터 3일동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 위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인터넷 구축과 이용사례에서부터 보안, 운영대책,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올해에는 SGML, XML, 음성네트워크 등 인터넷의 발전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을 토의하고 디지털 도서관, 전자상거래 등 상업적 응용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IMF 시대를 맞아 국내 중소기업 개발 제품을 소개하고 개발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활용을 원하는 일반 국민에서부터 학생, 전문가 등 계층별로 다양한 특강을 마련, 인터넷과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나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rnet.or.kr)를 이용하거나 KRNET98 사무국(562-7041/2)에 연락하면 된다.

한국PC통신, 동호회 가입유치 켐페인 전개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하이텔 이용자의 동호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동호회에 가입하면 PC통신이 보인다(go inforum)」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행사 기간동안 가장 많은 동호회와 작은 모임에 가입해 활동하는 회원들을 뽑아 시상하고 가장 많은 신규회원을 유치한 작은 모임과 동호회에는 운영지원금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하이텔 가입 추천제도」를 도입, 행사기간중 신규 가입자를 추천한 회원들에게 추천한 이용자 수만큼 「정보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에 직접 가서 응원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오는 13일 24시 대한극장에서 한국 대 멕시코전의 경기를 생중계할 방침이다. 2천여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식전 행사로 에머랄드 캐슬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극장 개봉예정작 「모스트 원티드」가 무료 상영된다. 한-멕시코전 관람 입장권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한극장에서 교부하며 입장권을 교부받은 관람객들은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장윤옥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