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분리형 진공청소기 신제품 출시

LG전자(대표 구자홍)가 기존 물걸레 기능을 2중 착탈식 구조로 혁신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분리형 물걸레 청소기 「동글이」(모델명 V-585K)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흡입력과 저소음 등 진공청소기의 기본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형 물걸레 기능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부피가 크고 걸레 교환이 불편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필요할 때에만 물걸레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꾼 투웨이 슬림(TayWay Slim)형 흡입구를 장착한 것이 장점이다.

또 흡입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터의 임펠러수를 16개로 늘리고 내부구조를 개선해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켰으며 흡입력도 5백30W까지 확대했다.

저소음 측면에서는 주파수 대역별로 소음을 측정, 가장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과 본체 소음을 줄이기 위해 깔대기형 소음차단방을 바련하고 유로를 늘렸으며 흡음수지를 사용해 소음을 순음화시켰다.

이밖에도 한국식품개발원과 공동개발한 탈취필터와 흡취력을 높일 수 있도록 36도 각도로 절곡시킨 교환식 후면필터 등 5단계 14중 크린에어시스템으로 위생배기를 실현하고 있으며 슬라이드방식의 상면손잡이를 채택, 간편하게 이동시키도록 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28만9천원이며 가격과 성능을 차별화한 후속모델들은 이달안으로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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