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이 다음주 발사될 우주항공선인 「디스커버리」호에서 차세대 데이터 전송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 「테크웹」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NASA는 우주항공 통신 업체인 스페이스햅(Spacehab)과 제휴, 디스커버리호와 지상의 NASA기지국 및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에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전달하는 데이터전송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험은 스페이스햅의 기술자들이 디스커버리호 안에서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전달하는 초소형의 모듈을 구축, 라우터를 통해 미르와 NASA에 데이터를 보내는 것으로 TCP/IP 전송 규약 외에 차세대 전송규약 등이 시험될 예정이다.
NASA의 관계자는 『이 실험이 성공할 경우 우주정거장간의 파일전송, 팩스, 3자간 화상회의 등에 활용되는 데이터전송 기술계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햅은 이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경우 자사가 진행중인 우주통신 계획인 SHUCS(Spacehab Universal Communication System)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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